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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2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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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2일 “새정치연합이 책임을 온전히 짊어지고 사람존중, 국민안전, 사회통합을 이룰 때”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과 안전, 균형발전을 위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방정부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박근혜 정권이 민심과 달리 거꾸로만 가서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우리 새정치연합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강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국민이 불안해한다. 안전한 대한민국은 새정치연합이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지혜와 결의를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지방정부 공통 정책약속으로 ▲ 생활임금제 도입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및 보호자 없는 환자안심병원 추진 ▲ 시.도립대 반값등록금 시행확대와 출연기관 청년의무고용 확대 ▲ 전월세 전용 공공임대아파트 공급확대 및 전월세 보증금 지원센터 강화 ▲ 남부권 8개 지방정부간 경제개발연합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정책협의회 후 당 지도부와 이날 참석한 시.도지사 당선자간 합의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살려 사람존중과 국민 생명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시.도정을 운영할 것, 생활임금제 도입 등 새정치연합 지방정부 10대 공통약속을 적극 실행할 것, 지방분권 실행을 강력히 촉구할 것 등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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