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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4 11: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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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3월 개학과 동시에 초등학생 8천 5백여명에 대한 무료 급식을 시작했다.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급식센터 설치 무상급식 실현’은 민선5기 이교범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43건의 공약사업중 6대 핵심사업의 하나로 “인재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 하남의 기둥으로 키울 수 있는 교육시장이 되겠다.”는 취임 당시의 일성이 차곡 차곡 결실을 맺어가는 것으로 보이며,

이교범 시장은 “무상급식은 장차 나라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지켜주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3년까지 초․중․고 1만 8천여명으로 확대
이를 뒷받침하듯 시는 민선5기 시작과 동시에 발빠른 행보로 지난 해 9월 초등학교 5,6학년 2천 7백여명을 시작으로
올 해에는 13개교 전학년 8천 5백여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소요되는 예산 33억여원은 교육청과 50:50으로 부담한다.

이어서 2012년에는 중학생까지 사업추진 4년차인 2013년에는 초,중,고교 전체학생 1만 8천여명에게 친환경 무료급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도 하남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무료급식 사업은 교육청이 추진하는 무상급식 5개년 계획보다 앞선 것으로 의무교육에서 제외되는 고등학생까지 포함된다는 점이 두드러지며 이는 하남시의 교육복지 실현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전국 최초,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운영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친환경 ‘무료급식 지원센터’를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하였으며, 센터는 납품되는 식자재에 대한 재배․납품에서 공급까지의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 관리로 급식의 안전성확보는 물론 제철․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과의 계약재배로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이고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농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의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운영은 무상급식에 대한 정보교환의 통로를 개통하고 발전적인 모델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어서 다른 자치단체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 웰빙도시 명품 교육교시로 거듭날 것
시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시작해 2013년 고등학생에게까지 확대 시행되는 친환경 무료급식 사업은 초,중,고생을 둔 학부모 입장에서는 자녀 교육비 절감될 것”이라고 말하며
“교육예산 2배 확대, 명문고교 육성, 교실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스트레스 없는 학교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하남시가 시민중심의 웰빙도시,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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