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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3 13: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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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모션싱크 청소기 이미지.

삼성전자가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11년 연속 '5년간 수상 누계 1위 기업'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28개 제품을 수상해 '디자인 삼성'의 위엄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과시했다.

'IDEA'는 1980년에 시작된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창의성, 혁신성을 가장 큰 심사 기준으로, 올해에는 생활가전 부문 제품 중 청소기가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고, 세탁기가 동상을 차지하는 등 총 3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특히, 은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와 동상을 받은 '모션싱크 업라이트'와 프리미엄 세탁기를 통해 '삼성가전=프리미엄' 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은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는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을 총망라한 새로운 종(種)의 청소기로, 기존 청소기와는 전혀 다르게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회전' 구조로 방향 전환할 때 힘들지 않고 사용자가 이끄는 대로 민첩하게 회전하면서 부드럽게 이동할 수 있다. '모션싱크'는 '나와 청소기의 움직임(Motion)이 하나로 싱크로 나이즈(synchronize)된다'는 의미로 완벽한 움직임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동차를 운전하듯 경쾌하고 즐겁게 청소할 수 있다.

동상을 받은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 업라이트'는 기존의 '모션싱크' 본체 디자인을 북미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좁고 긴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이다. '모션싱크 업라이트'는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회전' 구조로 설계 돼 방향전환이 쉽고 부드럽게 이동하고, 지름 180mm의 큰 바퀴를 채용해 카펫 청소나 문턱을 넘을 때 적은 힘만으로도 가볍게 잘 굴러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사출 공법을 적용한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해 도어 전면에 절개선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하고 깊이 있는 푸른 빛을 내어 더욱 고급스러워진 프림미엄 드럼세탁기 WW9000은 동상을 수상했다.

조작부에 전원과 동작.일시정지 2개의 버튼만을 채용해 깔끔한 외관과 곡선으로 기울어진 5인치 풀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용자가 세탁물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세탁코스와 세부 옵션 등을 쉽게 선택하고 조작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11년 연속 '5년간 수상 누계 기업 1위'를 달성한 것은 삼성의 디자인력이 전 세계에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특히, 프리미엄 청소기와 세탁기가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것은 '2015년 글로벌 생활가전 1위' 달성에 한발 짝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IDEA 2014' 시상식은 오는 8월 13일(현지시각) 미국 오스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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