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 국빈방중시 한.중 양측이 합의한 ‘인문유대 강화’와 관련, 한.중 양국 외교부는 이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방한 계기에 ‘19개의 인문유대 세부사업’을 금년중 실시키로 3일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한 19개 세부사업에는 ∆한중 인문교류 정책포럼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사업 ∆장학금 사업 ∆전통예술 체험학교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경상북도-산시성)사업 등이 포함된다.
한.중 양측은 지난 2013년 11월 양국 외교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중 인문교류공동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고, 올해부터 연도별로 ∆학술 ∆지자체 ∆청소년 ∆전통예능 등 분야에서 세부사업을 발굴,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한.중 양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유대 세부사업을 매년 발굴해 나가면서 양 국민간 상호이해와 심적.정서적 유대감을 심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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