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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9 17: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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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오는 10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창립 9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체육 선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체육인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키 위해 개최되는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명예회장, IOC위원, 고문, 자문위원, 임원 등 대한체육회 관계자 400여명, 경기단체 회장 및 부회장 등 200여명, 체육학회 및 체육유관단체 대표 50여명, 정부 및 국회 30여명, 언론계 인사 60여명 등 모두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국민의례, 세월호 참사 묵념, 박성인 고문의 조선체육회 창립 취지서 낭독,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의 기념사, 체육유공자 공로패 및 모범직원 표창장 수여, KOC 홍보영상 상영, 축하케익 커팅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920년 7월 13일 민족지도자 90여명의 발기로 전신인 조선체육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돼, 지난 1938년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된 후 1945년 재건되기까지 7년을 제외하고 94주년을 맞게 되는 올해까지 87년 동안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왔다.

한편, 이날 94주년 창립기념식을 마친 후 김정행 회장과 함께 대한체육회 임원 및 경기단체 회장단은 불과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임원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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