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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0 1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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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사슴과 염소 등 구제역 추가 접종이 필요한 가축에 대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어미소나 돼지에게 2차 접종이 이루어진 후 2주 이내에 태어난 송아지와 새끼 돼지, 분만 3~4주전 모돈 그리고 사슴과 염소 등이다.

송아지와 새끼 돼지의 추가 접종을 위한 예방백신은 읍면동에서 수요량을 파악해, 사슴과 염소의 예방백신은 희망하는 농가에 한해 공급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6,700두분의 예방약을 준비했으며 접종대상 가축이 있는 농가에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읍면동사무소에서 백신을 받아 자가접종하면 된다.

기존의 소, 돼지를 중심으로 예방 접종을 하고 있던 상황에서 애를 태웠던 사슴, 염소 농가에서는 이번 예방 접종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신광 반곡리에서 사슴 27두를 키우고 있는 박모 씨는 “곧 절각시기가 도래해 농장에 손님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구제역에 대한 염려가 있었는데 이번에 접종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월4일 기계면을 시작으로 지난달 23일까지 관내 소 2만5,540두, 돼지 3만5,251두에 대해 단계적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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