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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3 13: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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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4지역문화컨설팅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10월 선정된 ‘제주형 주민 문화관계 형성’을 위한 컨설팅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지역주민의 문화자치 역량을 키우고 주민 스스로 마을문화공동체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사업에는 46백만원(국비 23, 도비 23)이 지원되고 있다. 지난달 이광준(바람부는 연구소장) 책임컨설턴트를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컨설팅단 10인을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2014 지역문화컨설팅 대상마을은 문화예술사업 실적이 있는 마을, 문화마을 만들기 대상 마을, 마을문화 컨설팅이 필요한 마을 등 6개 마을을 후보마을로 선정하고 현장실사와 마을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컨설팅에 적합한 3개 마을(한림읍 금능리, 서귀포시 보목동, 성산읍 종달리)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3개 마을은 제주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대표마을들로 선주민과 이주민의 관계형성, 마을축제 콘텐츠 발굴, 문화자원의 원형 보존과 활용, 지역주민의 문화자치 역량강화 등 주민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나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앞으로 기본적인 리서치와 현안 등을 분석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화자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의사결정자뿐만 아니라 주민 스스로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문화요소를 찾아 그에 걸맞은 제주형 주민 문화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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