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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3 18: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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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궐선거 수원병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는 13일 새벽부터 시내 곳곳을 누비면서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손 후 보는 이날 오전 6시45분부터 팔달구 화서동 에어로빅클럽과 수호배드민턴클럽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인사하고 고충 등을 들으면서 의견을 교환했다.

손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과거 도지사 근무 시절, 직원들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배드민턴을 치던 기억이 떠오른다”면서, “건강한 팔달구, 모두가 행복한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9시부터 수원성감리교회와 중앙침례교회, 성화감리교회 등을 잇따라 방문, 주일 예배를 마친 신도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중앙침례교회 앞에서 만난 한 신도는 “우리 지사님이 팔달구로 오신다는 소식을 TV 보도를 통해 들었다”면서, “언제나 오시려나 했더니 이제야 오셨다”면서 손 전 지사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오후 시간은 팔달구 관내 재래시장을 방문, 화서시장과 매산시장, 역전시장 등에서 주민들의 고충 등을 듣고 일일이 메모하면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손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장기화된 지역경기 침체와 대형 유통업체의 난립으로 인해 서민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다”면서, “정부의 재래시장 활성화 자금 등 재원활용 등을 통해 서민경제가 부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이어 “수원은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도시로 (손학규)의 기억속에 자리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중심도시로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힘있는 후보가 지역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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