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5일 제27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여권사용제한 기간이 곧 만료되는 이라크.시리아.예멘.아프가니스탄.소말리아에 대한 여권사용제한 지정기간 연장 여부를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라크 등의 국가들은 정치적 불확실성, 치안 불안 및 테러위협 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고, 이라크, 시리아, 예멘은 다음달 1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는 오는 8월 7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여권사용제한(사실상 여행금지)국 지정을 각각 6개월간 연장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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