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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14 14: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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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하여 제50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기존행사규모의 대폭축소, 온양온천시장 사업과 연계하여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 다음달 28, 29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년의 경우 이순신축제는 개최 6~7개월 전부터 준비기간을 갖았으나 지난해 구제역이 발생하고 아산시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여 개최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기 때문에 홍보는 물론 구체적인 프로그램 등의 구상이 진행되지 못했다.

따라서 예년의 축제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준비기간부족에 따른 효율성이 저할 될 것으로 예상되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기본계획을 대폭 수정하여 기존 4일에서 2일로 축소하고 행사장소 또한 주무대를 중심으로 이순신장군 탄신을 축하하는 본연의 의미를 살리고 지역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이순신장군의 성지임을 재인식 하는 의미를 살리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천안함 사태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하여 취소가 되었으나 올해는 성웅이순신축제의 50회를 기념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올해는 행사기간이 줄어들고 장소 또한 온양온천역 광장에 주무대를 설치하여 온양전통시장과 연계하여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내실있는 행사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행사로는 28일 10시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제를 시작으로 전통무예 시연, 축하 음악회 등이 열리며 29일에는 지역예술인 축하무대, 주제공연 뮤지컬 ‘아산 달 밝은 밤’, 탄신기념 축하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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