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7-30 16:41:56
기사수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계림문화재연구원(원장 남시진)이 발굴조사를 하는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경주 남산 일원(사적 제311호)’에서 통일신라 시대 창림사지 일부로 추정되는 금당지와 회랑지, 종각지 등의 유구가 확인됐다.

창림사지는 상, 중, 하 3권역으로 이뤄졌다. 이번 1차 발굴조사는 쌍귀부(雙龜趺)가 있는 중간 권역을 대상으로, 금당지와 회랑지, 쌍귀부의 비각지, 종각지, 축대, 담장 등의 유구들이 세 차례 이상 중복돼 복잡한 양상으로 확인됐다.

통일신라 시대에서 고려 시대로 편년(編年) 되는 연화문.보상화문(寶相華文).비천문(飛天文).귀목문(鬼目文) 와당(瓦當)과 명문 기와 등이 출토돼 8세기부터 14세기까지 사찰이 존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44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