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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31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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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지도 : 푸른색은 주세부분관 관할 예정지역.

외교부는 올해 안으로 필리핀 세부(Cebu)에 우리 대사관의 지방사무소 격인 분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세부는 인구 약 400만명의 필리핀 제2위의 도시로서 국적기를 포함해 매일 15회 직항이 운항되고 있고, 우리 관광객과 유학생이 많이 찾는 곳이다.(연간 한국인 방문객 약 40만명, 교민 약 2만명).

외교부는 세부에 많은 우리 국민이 방문.체류하고 있으나 주필리핀대사관이 있는 마닐라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서비스 수요에 적시 대응키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관계부처와 분관 개설을 협의해 왔다.

외교부는 관련 법령 정비와 분관장 인선을 마친 상태로, 금년중 분관 업무 개시를 목표로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다.

주세부분관 개설로 세부 및 인근 지역의 교민.관광객.유학생 등 우리 국민에 대한 영사서비스가 대폭 강화되는 한편, 사건사고 발생시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세부분관은 세부섬 및 인근 막탄(Mactan).보라카이(Boracay).네그로스(Negros).레이테(Leyte).보홀(Bohol).사마르(Samar).파나이(Panay)섬 등을 관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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