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그동안 구민으로부터 제기된 각 종 민원과 문의사항 중반복적으로 제기되거나 구민들의 관심이 많은 민원을 기능별로 정리한 ‘민원처리 사례집’을 지난 18일(금) 발간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문 및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민원처리절차’와 주택, 건축, 교통, 토목, 복지 등 ‘분야별 주요 민원 처리사례’ 및 민원응대에 대한 직원의 ‘친절·불친절 사례’를 수록하고 있다.
또한, ‘내 앞의 민원인은 나를 어떻게 기억할지’(서교동 주민센터), ‘과태료속에 담긴 인생사’(교통지도과) 등 11편의 ‘민원처리 체험수기’를 싣고 있어 마포구 공무원의 애환을 살짝 엿볼 수도 있다.
그간 제한적으로 이용되고 수시 보완이 어려운 단점이 있던 ‘책자형’ 사례집을 ‘e-Book 형태’로 제작해서 민원인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열람은 “마포구 홈페이지 → 우리구 소개 → 간행물” 사이트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날로 민원이 복잡하고 다양해 지면서 구민과 구와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갈등과 오해가 증가 되고 있다”며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민원처리사례집’이 구민이나 직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