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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7 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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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차예련 인스타그램(@chayeryun).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배우 차예련이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 이하 ‘내그녀’)에 전격 합류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제작사 에이스토리에 의하면, “차예련을 신해윤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차예련이 캐스팅된 신해윤역은 타고난 외모에 집안, 학벌 모든 면에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아친딸(아빠 친구 딸)로 연예기획사 AnA의 이사로 등장한다.

탁월한 패션 감각과 일에 관해서는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짝사랑해오던 현욱(정지훈 분) 앞에서만큼은 실수연발의 소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차예련이 캐스팅되면서 극 중 역할 신해윤의 패션 또한 드라마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예련의 ‘내그녀’ 막판 합류에 행복한 기억이 많았던 출연작 SBS 드라마 ‘닥터 챔프’(2010년)의 노지설작가님과 박형기감독님이 다시 한번 뭉치는 작품인 터라 무한 신뢰가 가 망설이지 않고 결정했다”는 말을 남겼다.

이번 해윤역 차예련의 합류에 ‘내그녀’의 캐스팅 라인업은 더욱 화려해진 상태. 정지훈, 크리스탈,엘, 호야 등 가수 출신 연기자들 속에서 차예련이 존재감을 어떻게 드러낼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심쿵 로맨스로, 후크송만큼 중독적이고, 발라드만큼 감동적이고 러브송만큼 달달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등을 만든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인 ‘내그녀’는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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