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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28 1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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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3월 29일 수도권 관광객 500여명이 울진을 찾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홍익관광여행사와 코레일 여행사가 서울, 대구, 대전, 부산 등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련한 ‘코레일 무궁화 특별열차’관광 상품으로, 관광객들은 코레일 무궁화 특별열차를 타고 포항역에 도착해 울진으로 이동한 후 울진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우선 2억 5천만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로 아름다운 종유석이 마치 금강산 같다 하여 지하금강으로 불리는 성류굴을 둘러본 후, 사라져가는 토종 민물고기 유전자원 보전․체험을 위해 고유 및 외래 민물고기 119종 4,400여 마리와 표본병이 전시되어 있는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 요즘 통통하게 살이 올라 속이 꽉 찬 울진대게와 살아있는 싱싱한 회를 맛보기 위해 후포항도 찾을 전망이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울진관광정보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안내를 지원할 예정이며, 관광홍보물 배부, 관광기념품(볼펜)도 제공하는 등 울진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홍익관광여행사와 코레일 여행사와의 대규모 관광객 유치는 평상시 울진군과 여행사간의 긴밀한 협조로 이뤄낸 성과이며,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로 큰 의미가 있다.

박노선 문화관광과장은 “수도권 관광객 500여명이 대거 울진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동안 폭설과 구제역 등으로 침체된 울진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수도권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규모 여행사와 협력하여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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