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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9 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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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네시아대사관(대사 조태영)은 대한상공회의소,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KOTRA와 공동으로 올해 인도네시아 한국기업 진출 50년에 맞아 한인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 실패사례를 한데 묶은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사례에 답이 있다’를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1968년 대한민국 1호 해외투자기업인 한국남방개발(KODECO)을 시작으로 약 50년의 역사를 지닌 인도네시아 진출 한인기업의 경영사례를 분석해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성공사례뿐만 아니라 실패사례를 공유키 위한 목적으로 기획, 발간됐다.

이번 책자에서는 1차(산림, 에너지, 광업), 2차(건설, 봉제섬유, 식품, 신발, 악기, 요업, ICT, 자동차, 기계, 전자, 제지, 철강), 3차(관광, 금융, 교육, 교통물류, 언론, 의료, 유통, 한식) 등 22개 업종 66개사에 대해 현지 한국계신문사인 ‘한인포스트’를 중심으로 참여한 10여명의 집필진들이 심층 취재.분석하고, 업종 및 업체별로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례집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 지난 12일 열린 출판 간담회에서 조태영 대사는 “사례집이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길잡이가 될 뿐만 아니라 이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다른 업종의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어 “실패 사례 공개가 어려운 일임에도 추후 인니 진출 기업들을 위해 선뜻 그 사례를 공개해준 기업들에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향후에도 현지 경영정보를 심층 분석해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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