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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4 14: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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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6과 2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3차 한-미 사이버정책 협의회 및 제1차 한-호주 사이버정책 대화를 각각 갖는다.

제3차 한-미 사이버정책 협의회에는 최성주 외교부 국제안보대사를 수석대표로, 외교부 및 미래부, 국방부, 대검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미측에서는 크리스토퍼 페인터(Christopher Painter) 국무부 사이버정책 선임 조정관을 수석대표로, 국무부 및 국방부, 국토안보부, 상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7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2차 협의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사이버위협등 국제 사이버환경 평가 △사이버공간상 신뢰구축조치 모색 △사이버공간에 적용가능한 국제규범 △개도국 사이버 역량강화 △2014년 부산 ITU전권회의 및 2015년 네덜란드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준비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협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제1차 한-호주 사이버정책 대화에는 최성주 국제안보대사를 수석대표로, 외교부 및 미래부, 국방부, 대검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호주측에서는 이안 빅스(Ian Biggs) 외교통상부 전략 및 정보 정책관(대사)을 수석대표로, 외통부 및 총리실, 경찰청 담당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4월 한-호주 정상회담시 양 정상간 합의한 사이버분야 협력 강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화에서는, △양국 사이버정책 현황 △ARF 등 지역체제 내 협력 △양국간 국방 사이버협력 △사이버범죄 대응 등의 다양한 의제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한다.

한편, 최근 들어 해킹 등 사이버이슈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서울 사이버스페이스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주요국가들과의 양자 사이버정책 협의회가 연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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