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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4 09: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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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예천군수배 전국무술대회’ 가 오는 10일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예천군무술협회(총재 하성호, 회장 김기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무술인과 임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술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무술의 진수를 온 몸으로 느낄 수있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 시범으로는 2009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와 2010태권도신문회장기시범경연대회에서 우승한 46여명으로 구성된 우석대학교 태권도시범단(지도교수 최상진, 현․국가대표시범단 총감독)이 우정 출연해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민족의 혼인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마스터코리아합기도시범단과 대한특수경호팀이 특별출연해 군민 모두에게 손에 땀을 쥐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은 겨루기 시범으로 태권도의 멋과 향을 전한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품새경연, 태권도시범경연, 태권체조경연, 합기도시범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어느 대회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 선수단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하고 경품권 추첨으로 기쁨을 함께할 방침이다.

대회관계자는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무술을 통해 구제역으로 지친 군민 모두가 희망과 용기를 되찾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 고 말했다.

예천군무술협회(전˙한국프로태권도협회)는 지난 98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예천에 창설 됐으며, 그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국무술대회를 8회까지 유치해 지역무술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전국 불우무술소년, 소녀들을 위한 지원사업과 함께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밝고 건전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도 한몫을 톡톡히 해 왔으며, 이런 노력이 모여 전국무술대회가 명실상부한 충효의 고장 예천을 대표하는 무술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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