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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8 2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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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경남 지역 수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피해조사가 끝나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의 폭우 피해 현장인 기장군 좌천마을을 방문해 복구 현장을 둘러보던 중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재난지역 선포를 해달라”는 오규석 기장군수의 요청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의 최대 80%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흙더미와 가재도구가 어지럽게 쌓인 피해 현장을 둘러보면서 주민들을 위로하고, 또 복구 작업에 나선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들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동행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추석명절이 가까웠기 때문에 가능한 한 모두 집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속하게 지원하면 좋겠다”면서, “전국적으로 기상 이변에 대비한 방재 시스템도 재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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