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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8 09: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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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대한적십자봉사회고양지구협의회와 환경운동연합, 고양YWCA, 56사단,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촌천, 공릉천, 성사천 및 창릉천 일대에서 하천생태교육과 함께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양하천Network는 지난 2일 하천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약 3.5톤을 수거한 후 GEM 흙공을 하천에 투척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하천생태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고양하천Network는 122개 단체 2만1천30여명의 민ㆍ관ㆍ군으로 구성되어 공릉천과 창릉천 등 6개 하천을 네트워크로 나누어 매년 하천정화활동, 생태교육, GEM흙공던지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하천활동 성공사례로 환경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고양하천Network 정운란 회장은 “지난 겨울 동안 강추위로 하천정화활동을 못해서 그런지 하천에 쓰레기가 엄청 많았다”며 “올해도 더 많은 시민들과 학생, 군인들이 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쓰레기를 수거하고, 다양한 하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하천의 소중함을 느끼고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고양환경운동연합 박평수 집행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생태보존과 정화활동으로 공릉천의 생태계가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다”며 “꾸준한 정화활동을 통하여 공릉천을 시민에게 사랑받는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공석철 56사단 사단장도 “분기마다 군인들과 함께 창릉천 상류에서 하천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하천의 물길을 열어주고 나뭇가지, 유리병 등을 수거하고 있다”며 “맑고 깨끗한 하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하였으며, 이경애 고양YWCA주임도 “올해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GEM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맑은 하천을 가꾸기 위해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활동과 GEM을 알리기 위한 폭넓은 교육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맑은하천가꾸기 및 GEM확대 보급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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