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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11 15: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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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꿈망울의 향연! 영원불멸한 사랑의 꽃! 봄의 전령사 제4회 의성 산수유 꽃 축제가 16일간의 일정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10일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26일 막을 올린 산수유 꽃 축제는 10일 산수유 등반대회를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봄나들이 상춘객 연인원 15만 여명이 방문했으며 75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왔다.

16일간 계속된 축제는 매일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가 이루어진 가운데 금년 산수유 꽃 축제에서는 “노랑 꿈 망울의 영원불멸한 의성사랑”이라는 주제로 참여마당, 체험행사, 시골장터의 테마로 진행됐다.
참여마당으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군민노래자랑, 산수유 등반대회, 산수유 꽃길걷기, 산수유 사생대회, 알쏭달쏭 산수유 퀴즈,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으며,
체험행사로 전통놀이대회로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소달구지타기, 떡메치기가 행사장내 즉석에서 이뤄지며 그외 관광객들을 상대로 빙계계곡, 고운사, 산운.사촌마을 방문 등 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골장터에서는 산수유 동동주, 산수유차 시음, 손두부, 부침게 등 토속먹거리와 지역 농.특산품 등이 전시․판매됐다.
이외에도 산수유 꽃과 관련 많은 내용들이 전시,기록됐는데 축제역사 전시관, 옛 추억 전시관, 생활용품,농기계 전시관, 산수유 그림, 사진 전시관 등 산수유 관련 각종 기록물과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올해는 산수유꽃 축제 기간중 제1회 의성국제연날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돼 산수유 꽃 축제의 효과를 한층 더 나타냈다.

의성은 오래전부터 봄꽃의 대명사인 산수유 꽃으로 유명해 왔다.
축제 개최지인 사곡면 화전리는 마을입구에서 산자락까지 수령이 300년이 넘은 산수유 나무 3만 그루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매년 3월말에서 4월초면 노란 산수유 꽃이 만발하는데 주위의 마늘 밭과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온 마을을 뒤덮고 있어 매혹적인 정경을 화폭에 담으려는 작가,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한편 “영원 불멸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노란 산수유 꽃은 봄의 전령사로서 올해도 어김없이 여기저기서 꽃망울을 터뜨려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으며 매년 더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축제기간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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