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개장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1만여평 규모로 조성된 온뜨레피움에 주말을 맞아 경북북부지역 1만7천여 명의 나들이객들이 찾아 일찌감치 대박행진을 예고했다.
개장 첫 주말인 4월 2일과 3일 8천6백여명이 찾았고 4월 9일과 10일에는 1만 7천여 명이 찾는 등 개장이후 10일까지 주말에만 2만5천6백명이 찾았다.
온 뜰에 활짝 피움을 의미하는 온뜨레피움은 경북최대 열대온실과 허브가든, 퍼머스랜드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포토존, 수제간판과 초록별 온실에 식재된 240여종의 열대식물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말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은 이제는 대구 등 대도시를 찾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안동에 이렇게 안동댐 주변에 다양한 정원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생태공간이 마련돼 있어 정말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각종 식물과 꽃이 만발하지는 않았지만 주제별로 특화된 테라피정원, 요리정원, 어린이정원, 미용정원, 허브스토리정원 등이 활짝 피어나면 경북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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