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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2 15: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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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2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차 북핵 평화 외교분야 연구정책 협의회의’에 참석해 국내 외교.안보 분야 20여개 주요 싱크탱크 기관장들과 정책을 토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협의회의에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동아시아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등 국내 외교.안보 분야를 대표하는 20여개 주요 싱크탱크 기관장 및 대표들이 참석했다.

외교부 후원하에 제주평화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 협의회의는 국내 주요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 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인 회의로, 동시다발적, 중층적 도전이 제기되고 있는 현 국제 정세하에서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북핵.평화 외교 분야에서의 ▲ 국내 싱크탱크 간 연구 성과 공유 ▲ 정책 당국과 연구기관 간 정책 방향 논의 ▲ 양자간 활동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서는 해당 당국자들이 한일관계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등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각 싱크탱크 기관장들은 해당 분야 연구 성과 소개 및 정책 제안을 통해 양자간 활발한 정책 토론이 이어졌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 정세가 그 어느때보다 엄중한 지금, 학계 전문가이자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여러 말씀을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언급하고, “정부 당국과 연구기관간 긴밀한 전략적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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