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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5 17: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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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역연합운영위원회 회의및 백신규제기관 워크샵’에 참석해 업무 계획을 논의하고 지역 내 개발도상국 기능강화를 위해 국내의 백신 안전 및 품질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가 개최하고 협력센터(일본, 호주, 중국의 백신 규제기관) 등 약 15개 국의 백신 규제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서태평양지역 백신 규제기관 기능 강화 업무 계획 검토 및 시행 방안 논의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지역연합운영위원회 실무그룹 업무계획 ▲생물의약품 표준화 분야 서태평양지역 업무 강화와 제휴 등이다.

특히, 안전평가원은 서태평양지역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의 규제기관이 안전 및 품질 관리 수준이 낮고 효과적으로 질병에 대응이 어려운 상태을 고려해 국내의 안전 및 품질 관리 관련 계획, 업무 범위를 소개하고 개발도상국 규제기관을 대상으로 한 백신 품질관리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소개할 계획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WHO 서태평양지역 해외 규제 당국자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백신 관리의 국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 백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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