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전한 한국여행을 지원키 위홰 ‘한국 안전여행 가이드북(Safe Travel In Korea)’을 총 4개어(영, 중간, 중번, 일어)로 발간했다.
이번 리플릿 발간은 최근 여행에서 중요 이슈로 떠오른 안전여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을 다시 찾고 싶은 국가로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방한 외래 관광객 1,200만 명 시대를 맞아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이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임을 인식시키고, 한국 여행 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 관련 정보 및 위기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소개하고 있다.
홍보물에는 관광경찰.관광불편신고센터.119 등 긴급 연락처와 신고요령, 응급상황 시 필수어휘 등 필수 안전정보와 함께 관광객들이 자주 불편을 겪는 콜밴택시와 점보택시 구분, 바가지 쇼핑 방지법 등 유용한 관광팁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한, 최근 FIT(개별관광객) 증가로 체험활동이 다양해짐에 따라, 관광유형별(캠핑, 스키 등 아웃도어 활동, 공연관람 등) 안전 팁을 삽화와 함께 수록해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관광지 주변에 외국인 진료가 가능한 ‘관광지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104개소를 수록해 여행 중 아프거나 응급상황 시 신속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무엇보다 책자 뒷면에 긴급연락처를 카드 형태로 삽입해 휴대하기 쉽게 했고, 관광불편신고엽서를 삽입해 곧바로 신고가 가능케 했다.
공사는 인천공항 및 주요관광 안내소, 숙박업소 등 관광 접점 지역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으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9.19~10.4), 관광주간(9.25~10.5) 기간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해 안전한 한국관광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공사 홈페이지 (http://english.visitkorea.or.kr)에서 전자책(E-Book)으로 열람이 가능하며, PDF 파일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정혜경 홍보물제작번역팀장은 “한국안전여행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한국 관광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고 한국을 여행하기 안전한 국가로 인식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공사는 업계 대상 안전여행 매뉴얼 제작, 안전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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