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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7 13: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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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26일(금) 오전 신한은행에서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가족친화인증 기업 지원 및 아동.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26일 신한은행에서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에 1%의 대출 금리를 우대하고 금융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실질적 혜택을 지원하고, 이와 함께 가족캠프와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에 이어 4번째로 체결하는 협약으로, 올해 초 가족친화인증 인센티브 활용 및 희망 인센티브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족친화기업에 금리우대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정부는 가족친화기업에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발굴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9개에서 2014년 9월말 현재 91개로 인센티브가 확대됐다. 또한 26일과 27일 양일간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85명(29가족)을 초청해 가족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지방의 경우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해 어릴 때부터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심어줄 계획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나아가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이 확산되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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