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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8 13: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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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한러 무비자 시행 및 2014-2015 한러상호방문의해를 계기로 러시아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국내 러시아 역사 유적지와 연계한 방한 상품을 개발한다.

인천에는 1904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 함대의 공격으로 침몰한 러시아의 바랴크호와 카레이츠호를 기리는 추모비와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한 시 특별히 방문할 정도로 러시아인들에게는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관광공사는 이러한 국내 러시아 역사 유적지와 러시아 관광객 선호 관광소재를 융합한 상품을 개발하기위해 중부 시베리아 주요 6개 도시 20개 여행사를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한국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또 국내 여행업계와의 상담도 주선해 활발한 상품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관광공사는 지난 8월 인천시 협조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현장을 답사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김갑수 구미팀장은 “한-러 상호 방문의 해와 국내 러시아 역사 유적지 연계 상품 개발을 계기로 양국간의 관광교류가 대폭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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