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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29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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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한국EMC(대표 김경진)와 함께 인천광역시 강화도에 위치한 제자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찬진)에 9차 ‘꿈의 도서관’을 지난 26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제자지역아동센터는 강화도 북쪽 강화읍에 위치하고 있고 매년 34여명의 지역 아동들을 위해 음악프로그램, 영어교실, 방과후 수업 등을 진행하면서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은 물론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학생들이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제자지역아동센터에 오픈 한 ‘꿈의 도서관’은 최경주재단과 한국 EMC가 보부상인테리어(대표 한신)와 후원 협약을 맺어 기존의 허름하고 완공되지 못해 학생들에게 다소 위험했었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최적의 공간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도서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지원했다. 이에 센터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앞으로는 언제든지 ‘꿈의 도서관’에 와서 약 2000여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SKT-KJ희망장학생으로 구성된 최경주재단 시행우(시나브로 행복해지는 우리들) 자원봉사단과 한국EMC 직원들은 도서정리 및 청소 등 노력봉사뿐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고전 교육프로그램인 ‘고전으로 생각 깨치기!’(강사 백진랑)에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경주 이사장은 “2012년 처음 ‘꿈의 도서관’을 오픈 한 이후 벌써 9번째 도서관이 강화도 제자지역아동센터에 생겨서 진심으로 기쁘며, 내년에도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꿈의 도서관’ 사업이 발전돼 책을 통해 아이들의 꿈이 더욱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오픈식에는 한국EMC 이지현 이사를 비롯해 인천지역아동센터대표자협의회 임희진 대표가 참석했으며 한삼인(안산점 대표 권동욱)과 MJ엔터프라이즈(대표 이민자)에서 학생용 홍삼세트, 바디로션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서 전달했다.

한편, 최경주재단과 한국EMC는 지난 2012년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드림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까지 경기지역 9곳에 ‘꿈의 도서관’을 열었으며, 그 동안 연말 600명의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강화도 3곳 지역아동센터에 ‘꿈의 도서관’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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