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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30 17: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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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인천아시안게임 부실 논란과 관련해 반드시 원인을 파악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대회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아시안게임의 미진한 부분에 대한 원인을 반드시 찾으라고 한 것은 준비부족과 부실운영에 대한 강한 질책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30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선수들과 경기 관계자 모두 노고가 많다”면서, “선수들이 노력한 결과 지금까지 선전하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각국 선수들의 시합 도중 문제가 생긴 것과 음식물 등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원인을 파악하고 고쳐서 향후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데도 같은 문제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151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에 59개가 지방 이전을 완료했지만 가족동반 이주율이 22%에 그치고, 10%도 안되는 공공기관도 상당수”라고 지적하고, “이는 혁신도시가 수도권보다 정주여건, 특히 교육환경이 열악한 데 기인한 측면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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