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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30 20: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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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연 2회 전세계를 대상으로 여행경보단계를 일괄 재검토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검토 결과 총 9개국(10개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및 특별여행경보 단계를 30일부로 조정키로 결정했다.

여행경보가 하향조정된 지역은 4개국(네팔, 그리스, 우즈베키스탄, 미얀마)에 걸쳐 있다.

네팔과 그리스는 전반적인 치안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점을 감안, 네팔은 기존 전지역에 발령됐던 황색경보(여행자제)를 남색경보(여행유의)로 하향조정하고 그리스는 남색경보(여행유의)를 해제.결정했다. 또 우즈베키스탄과 미얀마 일부지역도 치안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남색경보(여행유의)를 해제하기로 했다.

한편, 멕시코의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여행경보를 상향조정했다. 미초아깐주 및 멕시코주는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점을 감안, 미초아깐주는 황색경보(여행자제), 멕시코주는 남색경보(여행유의)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아울러 여행경보 정기 조정시 특별여행경보도 조정했다. 치안상황이 호전된 것을 감안해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및 케냐 나이로비에 발령되어 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고, 기존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돼 있던 리비아는 흑색경보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이 지역에 발령된 특별여행경보를 해제했다.

외교부는 “각국의 여행경보 현황과 상세한 안전정보를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www.0404.go.kr)’에 게재하고 있다”면서, “우리국민들은 방문.체류 예정 국가들의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사전에 숙지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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