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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4 12: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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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언론들도 황병서 북한 노동당 총정치국장 등 북한 최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이 최근 몇년새 가장 최고위급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남한에 파견했다’면서, 특히 대내외적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이어 북한 권력 ‘No.2’로 인정받고 있는 황병서가 방문단에 포함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역시 이번 방문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하고, 김정은의 최측근인 황병서 국장 및 최룡해 비서, 김양건 대남 담당 비서 등이 포함된 사실을 눈여겨 봐야한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김정일이 한 달 가까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했고, AP통신은 ‘지난 여러 달 동안 북한의 미사일.로켓 발사 등으로 남북한 사이에 긴장이 지속됐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모처럼 남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대면 접촉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특별한 분석이나 전망 없이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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