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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4 17: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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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국무총리실 제공.

정홍원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앞서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이날 남측을 전격 방문한 북측 고위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총리께서 폐회식 참석 직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내의 귀빈실 옆에 마련된 환담장에서 북한 대표단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리실에 의하면, 현직 총리가 북측 고위급 인사와 면담 또는 회담하는 것은 지난 2009년 11월 제2차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를 논의키 위해 서울에서 열린 총리회담 이후 처음이다.

정 총리와 북측 대표단의 이날 면담 시간은 오후 6시45분부터 15∼20분 정도로 예상된다.

정 총리는 이날 폐회식에 우리나라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폐회식 참석차 인천을 방문한 북측 대표단과 어떤 형태로든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 총리는 북측 대표단과의 면담 직후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등 대회 관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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