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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5 1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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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즈음해 열린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반기문 총장은 성명을 통해 “특히 남북한이 조만간 2차 고위급 접촉을 하기로 합의한 것은 무척 환영할만한 일이다. 대화는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면서, “남북한이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의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 등 북한의 핵심 실세들로 구성된 최고위급 인사들이 이날 오전 인천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낮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과의 오찬 회담에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10월말에서 11월초 남측이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는 등 남북 대화 복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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