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직원 250여 명이 홍은1동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는 벽화봉사로 친목을 도모한 것.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구슬땀을 흘려, 천변 근처에 위치해 물때가 가득했던 벽을 파도치는 멋진 바다로 형상화 시켰다. 동네 주민들은 완성된 벽화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고, 천변을 산책하던 아이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벽화를 감상하기도 했다.
벽화봉사에 참여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직원들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니 정말 보람을 느낀다”면서, “다른 은행 직원과는 오늘 처음 만나서 어색했는데, 하루 종일 함께 땀을 흘리며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벽화 행사를 진행한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모든 직원 분들이 발 벗고 벽화에 참여해 주셔서 짧은 시간 동안 큰 효과를 보인 것 같다”면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6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