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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08 16: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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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8일 보라데이(가정폭력 예방의 날)를 맞아,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보라데이 캠페인을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확산해 가정폭력 예방 홍보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8월 8일, 매월 8일을 보라데이(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정하고, 여성가족부 장관, 경찰청 차장, 채시라 가족홍보대사,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보라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에서 정해졌다.

경북, 전남, 부산, 울산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방자치단체.지역경찰서.1366 여성긴급전화.가정폭력상담소와 보호시설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경상북도 포항시(포항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캠페인에는 여성가족부 차관(권용현)이 참석해 보라데이의 의미를 알리고, 지역캠페인의 활성화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권용현 차관은 “가정폭력은 모든 폭력 문제의 근원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정폭력이 더 이상 가정 내 문제가 아닌 범죄라는 인식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돼야 한다”면서, “보라데이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주변을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관심있게 지켜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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