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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4 17: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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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통일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야당의 5.24 조치 해제 요구와 관련 “최근 핫 이슈인 5.24 문제 등도 남북간 당국이 만나 진정성 있게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2차 통일준비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남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휴전선 총격 사건 등에 관해 “남북관계는 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왔다”면서, “섣부른 판단으로 남북관계의 환경을 바꾸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앞으로도 도발에 단호히 대처해나가되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 총격 원인이 됐던 대북 삐라 살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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