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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8 1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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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과 천혜의 비경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 내성천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명품 ‘친환경 녹색길’ 로 거듭난다.

예천군은 지난 1월 ‘삼강~회룡포 강변 녹색길 조성사업’을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조성 사업’에 응모, 행정안전부 심사에서 최종 확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올 연말까지 10억원(국 5, 도1.5, 군 3.5)의 사업비를 투입, 풍양면 삼강주막-용포마을-용궁면 회룡포-내성천변-삼강주막 10km(폭2m)의 모든 경관을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는 ‘친환경 명품 녹색길’ 을 조성한다.

환경보존을 위해 기존에 만든 길과 시설을 최대한 활용,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는 자연친화적 녹색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낙동강 11경인 ‘삼강주막’ 과 국가명승 제36호인 ‘회룡포’ 에 착안해 ‘삼강~회룡포 강변길’로 이름 짓고, 삼강강변길․생태탐방로․회룡포산책로․뽕뽕다리길․내성천강변길․비룡산등산로 등으로 각각 나눠 테마별로 조성된다.

또 맨발 체험을 할 수 있는 모래길(회룡포)․과거길(삼강주막)과 지역체험마을을 연계한 황토염색과 짚공예체험, 주막체험, 양반자전거타기체험 등 이색 코스도 마련되고, 벤치․파고라․화장실․주차장 등의 부대시설도 대폭 확충해 주민 편의도 도모한다.

특히 이번 삼강~회룡포 강변길은 국토해양부에서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낙동강 풍경소리조성, 낙강지락 산악레포츠벨트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삼강~회룡포 강변길은 기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 주민과 관광객의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친환경 녹색길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고 녹색농촌체험마을과 회룡포 여울마을 등 지역체험마을과 접목되면 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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