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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7 13: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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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를 대비해 에볼라 검역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정 총리는 17일 오전 간부회에서 다음주 부산에서 열리는 ITU 전권회의 대비 에볼라 대응방안에 대해 “에볼라에 대한 국민들, 특히 부산 시민들의 우려가 없도록 철저하게 사전 대비하고 관리하라”면서, “에볼라 확산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둔 우리나라도 검역체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각 부처에 지시했다.

우선 외교부에는 외교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서아프리카 3개국 대표단이 가급적 참석을 자제토록 적극 협의할 것을 지시하고, 미래창조부에는 에볼라 확산국 대표단에 대한 회의장 내외부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또 보건복지부에는 Δ출국 전 증상 체크 Δ입국단계시 특별검역 Δ체류기간 동안 회의장 내 발열체크 Δ숙소 등 전 단계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Δ1대 1 건강상황 점검 및 추적관리 Δ의심증상 발생시 격리·이송절차 등을 다시 한 번 확인.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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