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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0 1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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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2014 국제복제권기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eproduction Rights Organisations) 국제회의 및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전 세계 80여 개국의 저작권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하는 이 회의는 세계 각국을 순회하면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에는 한국에서 개최되고 코라(KORRA-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정홍택 이사장)가 행사를 주관한다.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 참여 및 의견개진이 가능한 IBMF(IFRRO Business Models Forum, 28일, 화)와 멤버들만 참여하는 정기총회(Annual Grand Meeting, 29일, 수) 및 사교행사로 구분돼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백미로 볼 수 있는 IBMF(IFRRO Business Models Forum, 28일, 화)에서는 WIPO, OECD 등 국제기구를 포함한 저작권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각 나라의 저작권 현안과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디지털 정보 환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전 세계 출판자와 작가들이 모여 날로 발전하는 기술에 따라 저작권계가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 위한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코라(KORRA-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의 정홍택 이사장은 “국제복제권기구연맹(IFRRO)은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에 주목했다”면서, “이 산업이 저작권계에 기여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세계정세의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작권계도 그리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이번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한국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라(KORRA-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는 국내에서 이용되는 시, 소설 등 어문저작물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신탁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 교육 분야 저작권보상금 수령 단체다. 또한 국제복제권기구연맹(IFRRO, Rainer Just 회장)은 벨기에에 본부를 두고, 각국의 복제권기구들 간의 협력을 통한 저작권자의 권리 향상을 목적으로 , 저작권(복제권) 및 관련 권리의 집중관리 용이성 향상을 위한 저작권 선진화 운동, 각국 정부와의 저작권 입법 활동 및 학술활동 등을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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