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4차 한.카리브 고위급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아이티·앤티가바부다 등 카리브 지역 5개국 외교차관을 포함해 11개국 민관 고위인사 및 카리브공동체(CARICOM) 사무차장, 동카리브국가기구(OECS) 대표가 참석한다.
‘한.카리브 공동번영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3차례 세션에서 △한·카리브간 협력 현황 점검 △카리브가 직면한 도전 및 기회 △보건·재난대응·교육.중소기업·관광 등 분야별 협력 증진 방안을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카리브공동체 14개 회원국은 최근 기후변화와 개발 등 주요 국제이슈에서 우리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0.24%에 불과하나 유엔무대에서 7.3%의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다.
외교부는 “카리브와의 호혜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외교적 지평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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