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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1 13: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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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내정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8일 해외 아동들을 위한 옥수수 양말인형 ‘코니돌 만들기’에 동참했다.

코니돌 만들기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협력기관인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빈곤국 아동들의 정신적 황폐화가 향후에는 에이즈나 말라리아보다 더 큰 문제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서적 성장을 위해 인형을 만들어 보내주는 캠페인이다. 코니돌 인형만들기 키트 판매금으로는 식수지원, 식량지원, 교육지원, 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다.

내정중학교 ‘손으로 실천하는 봉사반’ 아이들은 지난봄부터 함께하는 사랑밭과 1년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배냇저고리, 8월 사랑의 티셔츠에 이어 이날 진행된 ‘코니돌 만들기’가 마지막 행사인 것.

분당 내정중학교의 ‘손으로 실천하는 봉사반’은 학생이 요청해 만들어진 ‘학생주도동아리’로서 1년 간 학생들이 돕고 싶은 대상을 직접 선정하고, 참여하고 싶은 캠페인을 고른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담당교사 김서진 씨 역시 학생들과 더불어 열정적으로 봉사를 실천했는데 “지난 봄 배냇저고리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미혼모에 대한 영상을 봤는데 그 동안 참 내가 미혼모에 대해 무관심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국내외 소외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의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및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 캠페인은 홈페이지(www.withgo.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관련부서(함께하는 사랑밭 사업팀 02-2688-2954)에 문의하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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