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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1 1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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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올해의 노벨문학상이 발표되면서, 수상자인 프랑스 소설가 파트릭 모디아노와 그의 저서들에 대해 국내 독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파트릭 모디아노의 저서 중 현재 판매되고 있는 9권의 도서에 대해 수상 전 한달동안 판매가 거의 없다가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9일 저녁 8시 이후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 최고 106배까지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파트릭 모디아노의 대표작이자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하기도 한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는 남성 구매비율이 35.8%, 여성 비율이 64.2%로 여성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달 12일 9시 기준 성연령별 구매는 40대 여성이 25.4%로 가장 높았고, 30대 여성(19.3%), 40대 남성(9.9%) 순이다.

이지영 예스24 도서팀장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파트릭 모디아노의 신간이 더 출간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출간될 신간들도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파트릭 모디아노를 비롯해 2003년부터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책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밀란 쿤데라 노트 및 하루키 노트를 랜덤으로 증정하고, 주문 금액별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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