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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1 2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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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Daum)이 보유한 다양한 건물명 및 상호명으로도 도로명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이전까지 도로명주소 홈페이지에서 안내하지 않고 있는 건물.상호명에 대한 도로명주소를 다음(Daum)과의 협업을 통해 도로명주소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에서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70만건의 건물명이나 지번을 입력해 도로명주소를 안내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다음(Daum)과의 협업을 통해 다음이 보유한 300만건에 이르는 다양한 건물.상호명 데이터베이스(DB)를 주소검색에 활용해 국민들은 지번정보 없이도 자주 사용하는 건물.상호명으로 도로명주소를 검색해 본인이 원하는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도로명주소 홈페이지에서 ‘농협 월계지점’을 검색하면 건축물대장에 등록돼 있지 않아 검색되지 않으나 앞으로는 다음(Daum)과 연계해 도로명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안전행정부는 최신의 주소 정보를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바뀌는 주소정보를 매일 자동으로 제공해 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1월부터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전체 민간기업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행정부는 이와 함께 도로명주소 검색 및 전환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를 국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해 도로명주소가 조기 정착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석 안행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다음(Daum)의 건물.상호명 DB정보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안내서비스는 정부와 민간기업간의 협업사례로 도로명주소가 국민생활 속에 조기 정착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민간분야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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