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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7 09: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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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참여 제고를 위해 지난 25일, 핸드볼 종목(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주말 기간을 이용해 전국 일원에서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농구, 넷볼, 배구, 배드민턴, 빙상(쇼트트랙), 소프트볼,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창작댄스, 축구, 탁구, 티볼, 풋살, 프리테니스,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피구, 핸드볼, 검도, 국학기공, 치어리딩, 킨볼 등 23개 종목에 걸쳐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별 학교스포츠클럽 예선리그를 거쳐 올라온 전국 초.중.고 학생 18,380여명(선수 16,300명, 임원 2,080명), 1,304개팀(초 494팀, 중 462팀, 고 348팀)이 참가하게 된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엘리트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서, 경기의 승패를 떠나서 경기와 문화행사 참가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려와 나눔, 협력 등 인성을 함양하는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의 종목과 함께 일반 학생들과 여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티볼, 피구 등 뉴스포츠 종목이 개최된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빙상(쇼트트랙)이 처음으로 추가돼 동계종목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3년차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총괄기관으로, 대회 종목 선정에서부터 성공적 대회 운영 지원, 대회 종료 후 평가 및 개선까지의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관리 지원을 해오고 있다. 향후로는 전국대회와 아울러 학교스포츠클럽 시도리그대회 운영에도 적극 참여해 지방체육 및 학생체육 활성화 기반 강화를 통한 엘리트스포츠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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