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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2 17: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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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섬유.패션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오는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264-4)에서 경기 ‘섬유인의 날’을 개최하고 ‘2014 경기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경기섬유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증진을 통한 화합의 장 마련에 나선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기‘섬유인의 날’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주요 내빈들이 안경엽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본부장의 안내로 전시장.홍보관, 의류기부바자회, 일자리박람회 등 섬유종합지원센터 주요시설 순시와 경기‘섬유인의 날’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약기관 주관으로 경기도.의류기부 바자회 참여기업.복지단체 간의 MOU체결이 진행된다. 이날 MOU와 함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전면 야외행사장에는‘새옷 줄게, 헌옷 다오(가칭)’라는 행사명으로 의류기부 바자회가 열린다. 참여기업이 옷을 기부해 패션쇼 참관객에게 판매하거나 구매자가 헌옷을 가져올 경우, 의류 금액을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로 수거된 헌옷은 경기도 복지단체 등에 기부하게 된다.

이 외에 부대행사로는 영원무역 등의 대기업이 함께하면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의 협조와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 등 도내 복지단체의 참여로 진행되고, 제일모직 KUHO의 하트 티셔츠, 탐스 슬립온, H&M 헌옷수거 재활용 등이 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이날의 주요행사인 2014년도 경기섬유 디자인 패션쇼가 이상봉, 곽현주, 명유석, 신장경, 장광효, 정훈종, 홍은주, 한동우 등 국내 최고 유명 디자이너이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의 이사 및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8명의 디자이너와 대광레이스, 현일텍스, YJ글로벌, 웰테크글로벌, 파텍스, SG상사, 수아텍스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섬유소재 기업 7개사의 협업을 통한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3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수원대, 수원여대, 장안대, 중앙대, 평택대 등 도내 5개 대학 섬유.패션학과에서 20벌 내외의 작품을 출품하는 대학생 패션쇼가 이어진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2014 경기섬유 디자인패션쇼는 경기도 니트 섬유와 패션과의 연계를 통해 경기도 섬유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면서, “특히 올해는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의 협업으로 이상봉 디자이너를 비롯한 국내최고의 패션디자이너들의 참여가 이뤄져 그 의미가 더욱 클 뿐 아니라, 패션쇼 당일에는 섬유.패션분야 200여명 바이어들도 참석할 예정이라 도내 섬유 제품의 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패션쇼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제작 의상에 대한 홍보물 제작 및 배포,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를 통한 해외마케팅 지원, 경기섬유센터 디자인실을 활용한 연중 수시 디자인개발 지원 등 제품에 대한 마케팅 연계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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