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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3 10: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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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3일부터 6일간 인도네시아 공중파 방송 ‘MNC TV’를 초청해 한국 의료관광 매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특히 현지 인기 여배우 ‘올리비아 잘리안티(Olivia Zalianty)’를 특별 진행자로 초대해 한국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연계관광 소재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 제주에서 촬영되고, 서울은 ‘뷰티’, 제주는 ‘힐링’을 주제로 각 지역 주요 병원과 K-Pop 관련 관광지, 드라마 촬영지, 제주 올레걷기 축제 등을 함께 소개한다.

인도네시아는 2013년 기준 약 60만명의 의료관광객을 송출하는 대형 의료관광시장으로, 이들 중 대부분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인근 동남아국가를 찾고 있으나, 최근 한국이 성형 등 뷰티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이 알려지면서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 의료비용, 기술면에서 인근 동남아 경쟁국을 능가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달 한국관광공사의 의료관광 통합 플랫폼 ‘VISIT메디컬코리아 (visitmedicalkorea.com)’ 구축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의료관광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경쟁국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오현재 자카르타지사장은 “인도네시아 상류사회에서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초청사업을 계기로 방한 의료관광 관심층을 확대하고, 직접적인 방한 수요로 끌어들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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