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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3 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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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개봉되는 ‘룸13(원제:The Bag Man)’에서 킬러 잭 역을 맡아 로버트 드 니로와 카리스마 연기 대결을 펼칠 존 쿠삭이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영화 홍보차 한국을 처음 방문해 국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존 쿠삭은 평소 한국에 대한 관심이 특별했던 것으로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한국 음식을 즐겨 먹고, 한국 영화도 많이 봤고 한국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또한 영화 ‘굿바이 그레이스’에서 한국 제품을 사용해 한국 사랑을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기도 했다.

국내 배우진과의 인연도 이어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얼마 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더 프린스’에서는 현재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고, ‘닌자 어쌔신’ 등으로 할리우드에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비(정지훈)와 호흡을 맞췄다. 현재 제작중인 한중미 합작영화 ‘드래곤 블레이드’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존 쿠삭과 연기 앙상블을 펼치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룸13’은 유명한 킬러 잭(존 쿠삭)이 조직의 보스 그래그나(로버트 드 니로)에게 의뢰를 받아 그가 말한 가방을 찾아 모텔 13호실에서 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반전 스릴러이다. 허름한 모텔 13호실에서 단순히 가방을 찾아 그래그나에게 전달해주고 거액의 돈을 받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의뢰가 잭을 위협하는 사내들, 13호실에 숨어든 미스테리한 창녀를 만나는 등 사건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면서 그가 의뢰를 받았던 가방 안에 들어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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