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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5 16: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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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5일 청와대에서 한-카타르 정상회담 후 카타르 청소년체육부와 청소년 교류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청소년교류 약정은 카타르국이 지난 4월 타밈 국왕 방한을 계기로 요청하고 양국이 합의함에 따라 두 정상 임석하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아티야 카타르 외교부 장관이 서명했다. 이로써 대한민국과 청소년교류 약정을 체결한 국가는 총 34개국으로 확대됐다.

이번 약정 체결 후 양국은 빠른 시일 내에 실무협의를 거쳐 청소년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한 청소년 교류를 2015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교류 내용은 매년 청소년 및 지도자들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활동과 청소년 관련 이슈에 대한 토론, 청소년 관련기관 방문 및 홈스테이 등으로 이뤄지고, 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 및 협력 관계를 돈독하게 할 예정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카타르국은 청소년의 인구 감소와 청년 취업 문제 등 우리와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고, 인적자원개발을 통해 미래 국가의 부흥을 꾀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점에서 서로 배울 점이 많은 국가로서 청소년 교류 약정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리더십과 다양한 문화 수용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국가 간 청소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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