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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5 20: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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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리는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을 공모한다.

지난 1963년 시작된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한 해를 결산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리고 2008년부터는 단편영화상을 신설, 재능 있는 신인감독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한국영화 발전 및 질적 성장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참신한 감각과 상상력으로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 젊은 영화인에게 수여되는 청룡영화상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대상) 수상작 ‘부서진 밤’(양효주 감독),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잔소리’(최정열 감독), 독창적인 소재와 완성도로 호평을 받은 ‘미자’(전효성) 등 우수한 한국 단편영화들을 배출해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제35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2013년 11월 이후 완성된 30분 내외의 극영화를 대상으로 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나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유학생 포함) 등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출품작 접수는 이달 21일까지이다.

예심을 통과한 본선작은 영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본선 심사위원단이 엄정하게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영예의 ‘청정원 단편영화상’ 수상자는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단편영화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룡영화상 홈페이지(www.blueaward.co.kr/awar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35회 청룡영화상 사무국(02-3219-8423~8425)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 대표 톱스타들과 영화인들이 함께하는 화려한 영화축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12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고, 대상㈜청정원이 협찬하고 SBS가 생중계한다.

또한 시상식에 앞서 11월 20일에는, 전년도 수상자인 배우 황정민, 한효주, 이정재, 라미란, 여진구, 박지수 등이 참석하는 ‘핸드프린팅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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