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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07 17: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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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주끼 다루스만(Marzuki Darusman)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의 방한 목적은 인권이사회 및 유엔 총회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위한 것으로서, 방한 기간중 외교부.통일부 등 정부인사와 북한인권 관련 민간단체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보고관은 통일연구원 주최 제4차 샤이오 인권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관의 방문결과에 관한 기자회견은 14일 오전 11시(잠정)에 개최될 예정이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現 인권이사회 前身) 결의로 설치,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 및 권고사항을 유엔에 보고하는 것이 핵심 임무로서, 매년 인권이사회 결의를 통해 임기가 1년씩 연장되어 오고 있다.

한편,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그동안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탈북민, 식량 등 인도적 문제, 이산가족, 형법 등에 관심을 가져 왔고,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의 일원으로 조사위원회 보고서(2014. 2월 발표) 작성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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